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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 설정액 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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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 설정액 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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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KB자산운용의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가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선보인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에 지난해 300억원, 올해 200억원 넘게 유입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변동성 장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겹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 속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금리보다는 조금 더 높은 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셈"이라며 "지난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조원 이상 빠진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4조400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는 글로벌 운용사인 롬바드 오디에(Lombard Odier)가 운용하는 'Lo Funds-Asia Value Bo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주로 아시아 지역의 우량 기업이 발행하는 달러표시 회사채를 선별해 투자한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5.49%로 아시아 채권 유형평균인 2.19% 보다 3.3%포인트 높았다. 롬바드 오디에의 이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2013년 1월 설정 이후 수익률 62%, 최근 1년 16%, 3년 26%, 5년 44%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모닝스타, Lipper Leaders, CITYWIRE 등 글로벌 펀드 평가사로부터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장은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채권 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달러표시 아시아 채권이 좋은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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