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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잡는 사이 무섭게 오른 인천 부동산... ‘청라 라피아노’ 공급 기대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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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라피아노 조감도 (제공=RB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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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서울을 중심으로 폭격되며 인근 수도권 지역이 반사이익을 얻는 모양새다. 특히 인천의 상승세가 매섭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인천시 주택 매매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8% 상승하며 전국 변동률(-0.74%)을 크게 상회했다. 서울의 경우 동기간 0.42%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 중이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인천 미분양 주택 수는 833호로 5월 대비 75.9% 감소하며 전국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철도 확충이나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을 주축으로 가치 확대가 예상되는데 청라국제도시에 대한 기대가 높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연장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및 문화 시설 등 대규모 발전 계획이 잡혀 있어 추후 상승 여력이 크게 판단되기 때문이다.


우선 내년 하반기에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착공할 예정으로 접근성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운영 중이며 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도 계획돼 있다. 스타필드와 코스트코 조성도 물살을 탔다. 스타필드 청라의 경우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코스트코 청라점 입점을 위한 본사와의 실무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


청라 주민의 숙원 사업으로 꼽혔던 시티타워는 지난해 기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티타워는 추후 국내 최고,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 타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최상층에는 탑플로어, 스카이데크가, 내부에 쇼핑과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시설 등이 개장할 예정이다. 고층부에서 서해와 서울 남산타워 조망이 가능하며 날씨에 따라 북한 개성까지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차병원의료복합센터,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계획돼 있으며 하나금융타운은 1,2차 입주를 완료하고 3차 본사 이전을 확정하기도 했다. 하나금융타운 본사 근무 인원은 7,000여 명, 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 및 연수인구는 1만 8,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반해 민간 아파트 공급이 완료돼 주거 시설에 대한 높은 희소성으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의 관심도 뜨거운 편이다. 대표적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05-145 일원에 공급되는 ‘청라 라피아노’가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34개 동으로 구성된, 청라국제도시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주변으로는 하나글로벌캠퍼스, 차병원의료복합센터(2022년 예정), 스타필드 청라(2024년 예정)가 들어서 뛰어난 직주근접성이 기대된다. 대중교통망은 청라국제도시역, 버스, BRT, GRT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굵직한 호재를 갖춘 데 반해 조정대상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아 대출이나 전매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낮은 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층의 접근도 활발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마련된 생활 인프라는 청라호수공원 중심의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이 있으며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공립청라유치원과 해원초ㆍ중ㆍ고등학교가 각각 반경 200, 500m에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타입별로는 전용 가든, 테라스, 루프탑 등 특화 공간이 최대 74㎡ 제공되며 기존 단독주택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고화질 CCTV,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최첨단 시스템이 마련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삼성 홈 IoT 시스템이 국내 단독주택 최초로 적용되며 삼성 에어 모니터는 국내 블록형 단독주택 최초로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라 라피아노’ 입주민은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기를 컨트롤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확인하고 온도, 습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전화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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