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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美 국무 "북한이 비핵화 약속 지키길 매우 기대"

최종수정 2019.12.11 05:48 기사입력 2019.12.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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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계속 준수하길 매우 바란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북한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기대에 대해 모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한과의 장기간 교착된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는 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의사소통할 수 있는 장소와, 비핵화 달성을 위해 나아갈 길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협상 메커니즘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며 비핵화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과 내가 북한이 달성하는 것을 돕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거기에 도달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함께 할 길을 연대해서 알아내야 한다. 이는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자주 언급한 더 밝은 미래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양국 외무장관이 북한의 최종적이며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공동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북한이 제시한 '새로운 계산법'의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 등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한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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