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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타고 中인센티브 관광객 3300여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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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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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류 열풍을 계기로 중국에서 3300여명의 대규모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일 중국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회사 상하이 W화장품 임직원 3300여 명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방한해 한류스타 특별 공연을 즐길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센티브 관광은 임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회사에서 비용의 전체 혹은 일부를 부담하는 포상여행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이다.

상하이 W화장품 기업행사에는 한류스타 민경훈이 출연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5박6일 동안 강원도와 서울을 방문해 춘천 제이드가든,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한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강릉 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도 한다.


관광공사는 2017년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조치 이후 중국 인센티브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한류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내세워 유치전을 해왔다. 그 결과 올해 11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한 9만9857명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했다.


정익수 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한류가수 특별 공연에 대한 중국 인센티브 관광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K팝, K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활용해 기업회의, 인센티브 방한단체 유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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