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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의총 참석한 심재철 "예산안 내일 오전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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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의원들에 여야 원내대표 합의안 설명…의총 동의 절차 거쳐 비쟁점 법안 등 10일 처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 의원총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합의문건을 의원들에게 전하면서 "예산안 심사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3당이 참여해 논의한다. 예산안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마지막 사인을 할 생각"이라며 의원들의 동의 여부를 문의했다. 심 원내대표가 문의한 내용 중에서는 필리버스터(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토론) 철회에 대한 부분도 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9일 국회를 방문,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강 수석은 심 원내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 축하난을 전달했다./윤동주 기자 doso7@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9일 국회를 방문,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강 수석은 심 원내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 축하난을 전달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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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29일 상정한 무제한 토론신청을 의원총회 동의를 거쳐 철회할 생각"이라며 "두 가지 합의가 선행된다면 국회의장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수처, 공직선거법 등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는 (10일) 오전 10시 개의해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데이터3법 등 계류법안을 처리한다고 돼 있어 본회의를 열 것인가, 말 것인가 얘기를 하다가 잠정 합의했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원들의 동의를 거쳐 합의안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예산안 심사가 급해서 3당 예결위 간사들끼리 먼저 회동을 갖고 11월30일까지 예산 심사 결과에 이어서 우리당의 예산 감액 요구와 우리당 정책 예산 반영 요구에 대해 토론에 들어가 있다"면서 "오늘, 내일 오전까지 감액 심사와 증액 심사를 마치고 그 예산안을 반영해서 수정 동의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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