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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靑, '패트' 협상 가시화될때까지 차기총리 후보 검토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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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의 총리지명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이 가시화 된 후 총리를 교체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직후 브리핑에서 '총리지명설이 나오다 잡잠해졌다'는 질문에 "현재 패스트트랙 법안, 예산안 등 정부와 국회의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지 않나"라면서 "특히 선거법 협상은 '4+1협의체'에 주장을 상당히 받아들이고, 수용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조차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불확실성을 또 만들수는 없다"면서 "패스트트랙 두개 법안 협상이 가시화됐을때까지는 복수의 후보를 놓고 검토와 고민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로부터 총리지명과 관련된 제안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문제에는 답을 안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또 차기총리가 가져야할 자질에 대한 질문에도 "총리와 관련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는게 예의인것 같다"면서 "선을 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최근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등 '반 개혁적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정부가 지금까지 취해왔던 여러 경제개혁조치의 중심에 항상 있어왔다"고 답했다.

그는 "금융실명제 추진과정시 실무책임자를 했고, 부동산 실명제·상속증여세 강화·재벌개혁·금융기관 구조조정 등을 했던 경험도 있다"면서 "이제는 위기극복차원의 개혁이 필요한게 아니라, G20에서 G7로 가기 위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돼야 한다. 그 중심축에 금융이 있다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을 맡고있는) 국가경제자문회의가 문재인정부의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면서 "금 융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회의를 열게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는 좀 더 강하게 금융혁신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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