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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최대주주 변경 작업 마무리…중화권 시장 공략 본격화

최종수정 2019.12.05 17:49 기사입력 2019.12.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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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클라우드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소프트센 의 매각 작업이 5일 끝났다.


소프트센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 사업목적 추가, 정관 일부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얼티앤 수(데이비드 스미스)가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얼티앤 수 대표는 중싱스마트교통유한회사(ZTE ITS)에서 신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웨이커준, 왕거(고드프리) 등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웨이커준 이사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바이두백과의 창립 멤버이며 중국 최대 소셜 플랫폼 기업 텐센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왕거 이사는 홍콩 에메랄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앤 파트너스(HQ Emerald Investment Mangement and Patners (LP))에 몸 담았다. 사외이사로는 김윤미씨가 선임됐다.

소프트센을 인수한 수피센투자조합은 이날 주식양수도 대금 잔금 150억원을 지급하고 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했다. 수피센투자조합은 국내 신기술금융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펀드로 조합의 최다출자자는 홍콩셩다인터내셔널이며 아이티센도 지분 3분의 1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센은 소프트센 매각 이후에도 홍콩셩다와 협업을 지속하며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중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 중 사업목적 추가는 신임 경영진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제안했다"며 "홍콩 전략적 투자자의 중화권 사업역량과 아이티센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ICT 사업분야 자원, 수앤파이낸셜의 크로스보더 인수합병(M&A) 경험을 통합해 소프트센이 글로벌 ICT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센은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내부유보자금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 측이 보유한 2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몰캡 IT회사 M&A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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