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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첩보' 최초 제보자는 송철호 측근 송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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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최초로 청와대에 제보한 인물은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4일 드러났다.


송 부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 전 시장을 누르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시장의 측근비리 의혹을 촉발시킨 첩보가 어떻게 접수됐는지 경위를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부 부처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로 파견돼 근무하던 A 행정관은 2017년 10월 스마트폰 SNS 메시지를 통해 김 전 시장의 의혹 등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이를 요약·편집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에게 보고했다.


송 부시장은 울산시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김 전 시장 재임 당시인 2015년 교통건설국장 등을 맡은 뒤 공직에서 퇴임했다. 지방선거 직후에는 시장직인수위원회 시민소통위원회 총괄간사를 맡기도 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울산시 경제부시장(1급)으로 재직 중이다. 최초 제보가 건네질 당시 송 부시장은 퇴직 공무원 신분이었던 셈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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