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전국 최초 도로변 미세먼지 잡는 셸터 시범 설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청정환경 조성 … 온열의자, 냉·난방기, 생활정보 키오스크 등

강남구, 전국 최초 도로변 미세먼지 잡는 셸터 시범 설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앞 버스승강장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시범설치했다.


이를 위해 시공업체 리트코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로 강남구에 설치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셸터 입구에는 3단 슬라이드 문을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에는 온열의자,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태양광 시설, 미세먼지 측정자료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또 CCTV, ‘더강남’ 앱과 연동되는 생활정보 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민 편의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세무서 승강장에 라미나플로우(균일기류발생기) 방식 셸터를 연말까지 추가조성한 뒤 소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필(必) 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44개소에 대기정보 알리미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81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밖에도 내년초에는 150개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환경부 인증제품으로 전량 교체, 측정된 데이터는 ‘더강남’ 앱을 통해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