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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글로벌 프로그래밍 콘퍼런스 19~23일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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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한 인천 송도 G-타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한 인천 송도 G-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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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 프로그래밍 콘퍼런스'가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개도국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각 국가의 GCF 협력 주관부처, 세계은행·산업은행 등 인증기구(AE), 시민사회기관(CSO)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개도국 정부 관계자들 위주의 국가지정기구 콘퍼런스(NDA Conference)와 전세계 5개권역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던 GCF 구조화 대화(Structured Dialogue),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GCF 직접접근 강화 워크숍(Empowering Direct Access Workshop)을 통합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미얀마, 과테말라, 마다가스카르, 방글라데시 등 많은 개도국에서 고위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막세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GCF가 이룬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GCF 본부 도시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천의 노력에 대해 소개하면서 평화와 환경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 인천시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GCF는 2013년 12월 인천 송도 G타워에 사무국을 개소했다. 현재까지 총 111건 19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승인해 기후분야의 월드뱅크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개도국들이 GCF 자금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능력배양을 위한 다양한 회의, 교육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3차에 걸친 GCF 이사회를 모두 송도에서 개최하고, 10월에는 글로벌 민간자본 투자 촉진을 위한 GCF 민간투자 콘퍼런스도 인천에서 열린다"며 "앞으로도 GCF 및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해 인천이 녹색환경 금융도시 및 국제회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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