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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코레일에 전라선 KTX 증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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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기 차량 전환 앞두고 정비기지 유치 등 현안 협조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 코레일에 전라선 KTX 증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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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6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에게 전라선 KTX 증편과 동력 분산식 전기 차량(EMU) 정비기지 유치 등 철도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 국가철도망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전남과 제주가 유라시아로 가는 블루레일의 시발지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라선 KTX는 내달 16일부터 주말 2회 증편 등 매일 최대 16회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주말 하행 기준 이용률이 111%에 이르는 등 표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 여객용 차량은 2020년부터 디젤에서 동력 분산식 전기 차량으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선 권역에 동력 분산식 전기 차량 정비를 담당할 새로운 기지 건설이 필요하다. 정비기지가 들어서면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손병석 사장은 “지역별, 노선별 철도 이용객 현황을 토대로 노선 재조정 시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재 공사 중인 울산 덕하 동력 분산식 전기차량기지가 있으나 향후 경정비 수급 현황을 파악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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