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유포한 방송작가들, 1심서 벌금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유포한 방송작가들, 1심서 벌금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 사이의 불륜설을 꾸며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작가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김춘호 부장판사)은 17일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방송작가 이 모(31) 씨와 정 모(30) 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회사원 이 모(33) 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씨 등은 방송가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메신저로 지인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재미삼아 메시지를 작성해 보냈다"며 "나 PD 등에 대한 나쁜 감정을 일부러 표출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사건 행위는 나 PD 등을 비웃고 헐뜯는 등 비방 목적 아래 이루어진 것"이라며 "폄하하는 표현의 정도가 가볍지 않은데도 그 내용이 사실인지에 관한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월14일부터 15일까지 2일에 걸쳐 자택 또는 회사 사무실에서 허위 불륜설을 작성하고 유포해 나 PD와 정유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불륜설은 지난해 10월17일 카카오톡 메신저를 중심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 PD와 정유미는 2일 뒤인 19일 이 소문이 허위사실이라며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