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 마치고 임시회 폐회...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 일반회계 세출예산 11억900만원 감액 확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27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1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이명옥 위원장 및 문경숙 부위원장의 선임과 함께 15일과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일반회계 5030억과 특별회계 131억원인 총 5161억원의 기정예산액 대비 4.58% 증가된 규모의 236억원의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계수조정한 결과 일반회계에서 옥상녹화 보수사업 등 총 예산 11억900만원을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렇게 감액한 금액은 예비비로 편성돼 총액 변동없이 최종예산액 5398억으로 동일하다.
금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미세먼지·폭염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체육 공공편의시설 기반 강화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복지·보건사업 등을 추진코자 편성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고양석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한 이명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문경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의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와 함께 상정된 예산안을 의결하며 금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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