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버닝썬 탈세' 의혹 본격 수사…이모 공동대표 소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경찰이 클럽 '버닝썬'의 이모 공동대표를 소환조사해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이 공동대표를 불러 탈세를 비롯해 버닝썬의 경영 전반과 관련한 의혹을 조사 중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전직 경찰관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버닝썬의 1년 치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4일 마약 투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버닝썬을 압수수색했을 당시 확보한 것이다. 그동안 버닝썬에서는 1억원짜리 이른바 '만수르 세트' 등을 판매하는 것을 두고 무자료 거래로 탈세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무성했다.


경찰은 또 버닝썬에서 장부 작성과 관리 등 경리업무를 총괄한 여성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을 퇴사한 후 현재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버닝썬 운영' 실체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