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시춘 아들 '마약 밀수' 논란…"특검 해달라" 靑 국민청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시춘 아들 '마약 밀수' 논란…"특검 해달라" 靑 국민청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 신모씨가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시민의 조카이자 현 EBS 이사장 유시춘의 아들 마약 혐의에 대해 특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마약 밀수 혐의로 실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만 남은 사람이 대한민국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방송 EBS 이사장의 아들이다"며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며 특검을 주장했다. 이 외에도 유 이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청원 글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앞선 이날 오전 세계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카이자 유 EBS 이사장의 아들인 신씨가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가 구속됐다.


재판부는 "마약류인 대마를 밀수입하는 행위는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서 신씨의 죄책이 무겁다"며 "신씨는 수사 단계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 이사장 측은 아들 신씨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