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체류 중인 배우 이종수가 현지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종수를 현지에서 지켜보고 있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에도 (이종수가) 약 16만달러(한화 1억7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 소식을 주로 전하는 현지 방송매체 USKN 역시 지난 4일(한국시간) 이종수의 실명을 공개하고 한인들의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종수는 지난해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원을 챙긴 뒤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소속사가 중재에 나서 고소인의 피해액을 변상하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이후 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종수에게 3000만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했다는 채권자가 등장해 또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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