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명상을 위해 깊은 숲에 들어간 인도 승려가 표범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보디가 표범으로부터 변을 당하는 것은 사찰의 다른 승려가 식사를 전달하기 위해 명상 장소를 찾았다가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승려는 현장에서 도망친 뒤 보디를 돕기 위해 다른 이들을 데리고 되돌아왔으나 보디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국은 평소 승려들에게 깊은 숲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가 발생하자 우리와 덫 등을 동원, 표범 포획에 나섰다. 표범을 잡으면 다른 장소로 옮길 예정이다.
아울러 주 당국은 보디 가족에게 위로금 120만 루피(약 1900만 원)를 전달하기로 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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