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주요 신체부위 검증에 나선다.
이번 검증에는 이 지사의 개인 프라이버시와 병원 운영 등을 문제로 중앙지 경제통신실, 중앙 종합지, 지방지 등 3개 기자실에서 각 1명씩만 참관하게 된다.
또 신체 검증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청 관계자 3명도 참여한다. 이번 검증에는 아주대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2명이 나선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이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운을 뗀 뒤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데 따른)참담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도민을 위한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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