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나혜미가 남편 에릭과의 만남부터 시작해 신혼 생활에 이르기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에릭과 어떻게 처음 만났냐"는 질문에 "연락이 먼저 와서 주고받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답했다. 그는 "잡지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기억이 남았다고 하더라"라며 "처음에는 누가 장난하거나 사칭하는 줄 알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친구들 중 신화 팬이 많았다. 나는 어릴 때 싸이더스라는 회사의 연습생으로 있었다. 나는 g.o.d 팬이었는데 그때 선배님들 접할 기회가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당시 "정일우 선배님이 인기가 많아서 그 분의 상대역으로 발탁이 됐다고 하니까 난리가 났었다"며 "미니홈피에 '밤길 조심해라','널 쫒아가서 칼로 찌르겠다' 등의 악플이 담긴 쪽지가 가득했다"고 고백했다.
또 에릭과 결혼 발표 당시 나혜미는 "그때도 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며 "옛날부터 욕을 많이 먹은 편이다. 서운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좋은 얘기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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