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1일 김영삼 민주센터와 김영삼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 체결
◇ 김영삼민주센터, 동작구에 김영삼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결정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동작구의 의지와 김 전 대통령의 재산 사회환원의 뜻이 맞닿아 김영삼 민주센터에서는 구에 기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21일 오전 11시 김영삼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기부채납 절차에 들어간다.
김영삼 기념도서관은 상도동 소재로 노량진?흑석동과도 인접하는 등 위치나 규모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또 하나의 동작구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구의회 심의 등을 거쳐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 내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조성공사에 착공,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김영삼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으로서의 도서관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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