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100여명이 '열린옷장'에 정장 의류 및 소품 600여점을 기부했다. 사진은 임직원들이 정장을 기부하고 있는 모습. (제공=LG디스플레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 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열린 옷장'에 600여벌의 정장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정장을 기부받아 취업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비영리단체다.
기증된 물품은 열린옷장을 통해 첫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 재취업 도전을 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뿐 아니라 자녀의 결혼식을 앞둔 아버지 등 정장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대여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열린옷장 홈페이지를 통해 물품을 대여받을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10시 트윈타워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한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응원을 담은 정장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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