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 배명진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장에 관한 의혹을 다룬 가운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명진 교수는 국내 ‘소리 박사’로 불리며 소리와 관련된 사건 사고가 있을 때마다 등장해온 전문가다. 25년간 언론에 약 7천 번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음향전문가로 알려졌다.
당시 일각에서는 워너원 멤버 하성운이 욕설과 성적인 단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후 워너원 팬들인 ‘하성운성문분석의뢰팀’은 배명진 교수 명의의 ‘방송대기실에서 송출된 특정음의 규명에 관한 성문 감정서’를 통해 음성 분석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의뢰팀은 “분석 결과, 워너원 멤버 그 누구도 ‘불미스러운 속어나 성적인 내용’을 발언하지 않았으며, 논란의 중심이었던 음성파일 구간의 발언자 또한 하성운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해 논란을 잠재웠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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