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1일부터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사에서 우산비닐커버 없앨 계획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비 오는 날 서울시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사에서 우산비닐커버를 볼 수 없게 된다.
우산비닐커버 대신 우산빗물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폐비닐 재활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시가 앞장 서서 일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시 본청에는 지난해 9월부터 출입구에 우산빗물제거기를 놔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사용한 우산비닐커버는 약 30만 장이다. 우산비닐커버는 물기가 있어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속보]대통령실 "尹·李 회담 합의문 없어…앞으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