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 논란을 빚고 있는 여자 팀추월 대표팀(노선영, 김보름, 박지우)이 2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순위 결정전을 마친 뒤 경기장을 나서기 전 짐을 챙기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팀워크 논란을 빚고 있는 여자 팀추월 대표팀(노선영, 김보름, 박지우)이 2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순위 결정전을 마친 뒤 경기장에서 나서고 역주하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강릉=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21일 순위 결정전을 마친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을 말 없이 빠져나갔다.
노선영, 김보름, 박지우가 출전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7~8위 순위 결정전에서 폴란드에 4.19초 뒤진 3분07초30의 기록으로 8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준준결승 경기에서 노선영이 뒤로 처진 상황 채 김보름과 박지우만 먼저 들어와 논란을 낳았던 것과 달리 이날 세 선수는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노선영은 말 없이 믹스드존을 빠져나갔다. 취재진 중 한 명이 노선영의 팔을 붙잡고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노선영은 끝내 응하지 않았다.
이어 김보름이 역시 아무 말 없이 믹스드존을 빠져나갔다. 박지우는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는 믹스드존을 빠져나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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