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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치학자들이 꼽은 '최악의 美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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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치학자들이 꼽은 '최악의 미 대통령'에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BS 등에 따르면, 미 정치학회의 '대통령 및 행정학 분과' 회의 170명이 연방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을 맞아 평가한 결과 역대 대통령 44명 중 트럼프 대통령이 꼴지를 차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0점 만점 중 평균 12.34점을 받았다.

공화당 지지 학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을 역대 대통령 44명 중 40위로 평가했다. 민주당 지지자 조사에서는 44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평가는 각 학자들이 대통령 한명 한명에 대해 최저 0점부터 최고 100점까지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평가는 4년에 한번씩 하며, 마지막 평가는 지난 2014년에 이뤄졌다.
1위는 2014년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95.03점을 받았다. 링컨은 남북전쟁으로 분열된 미국을 통합해 미국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로 꼽힌다. 그 뒤로는 그 뒤로는 조지 워싱턴, 프랭클린 루스벨트, 시어도어 루스벨트, 토머스 제퍼슨, 해리 트루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순이다.

2014년 조사에서 꼴찌를 기록한 제임스 뷰캐넌은 올해 트럼프의 등장으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4년 18위에서 올해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공화당 지지 학자들의 평가 순위는 16위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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