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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전환…'가상화폐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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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강화로 상승반전했다. 셀트리온 등 셀트리온그룹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에 관련주들이 크게 내리고 있다.

11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2포인트(0.04%) 오른 835.23으로 출발했으나 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개인의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오전 9시12분께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는 1.64포인트(0.20%) 오른 836.5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1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90억원, 기관은 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셀트리온 (0.71%), 셀트리온헬스케어 (4.59%), 셀트리온제약 (1.23%)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메디톡스 (1.57%), 포스코퓨처엠 (1.38%)도 강세다.

반면 펄어비스 (-1.54%), 파라다이스 (-1.51%), 신라젠 (-1.12%)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세청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서는 등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규제 강화 움직임에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대거 급락하고 있다. 대성창투(-20.71%), 에이티넘인베스트(-20.21%), 버추얼텍(-20.07%)의 하락률이 크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 포함 502종목이 오르고 있고 634종목이 내리고 있다. 110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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