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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권도시 향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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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원시에서 열린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설립 주도적 참여...인권도시 공동원칙수립, 인권문화축제, 국내외 교류 등 활발한 활동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 지난 7일 수원시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인권도시를 향한 힘찬 새 출발을 시작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25개 지방정부를 회원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 다섯 차례 이상 준비모임과 실무 협의회 등 준비과정을 거쳐 1년 5개월 만에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원진 선출과 운영규약을 확정했다.
회원 단체장들은 ‘인권은 공동체와 현장으로부터 존중받고 보호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동의, 이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권도시란 '인권 보호와 증진을 중심 가치이자 목표로 설정하고 의사결정에서부터 이행과정까지 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및 협력을 도모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인권도시 창립총회

인권도시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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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협의회는 인권보장을 위해 인권도시 제도화를 위한 공동 원칙수립, 인권문화축제, 국내외 지방정부 교류, 인권행정공론화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협의회 설립을 계기로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앞당겨 지도록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의 가치를 구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아름다운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그 동안 인권보장을 위해 장애인, 노약자, 청소년, 여성 등 인권 취약계층에 대한 인권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인권의식 역량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 인권침해 상담을 위한 인권전문 옴부즈만 운영 등 인권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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