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교체...국제금융로 상 12개소 대상 정비
‘도로명 안내표지판’은 기존 도로 안내표지판이 지니고 있던 방향 식별 기능이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명보다는 도로명 중심으로 길을 안내한다.
또 아직 도로명주소가 익숙치 않은 국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명을 보완적으로 표기, 표지 글자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개발된 한길체를 적용해 충분한 여백을 확보하는 등 표지를 간소화시켰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536개 도로안내표지판이 있으며, 이번 정비 대상지는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상 12개소다.
도로명안내표지판 정비는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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