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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세균 번식처 알아보니 샴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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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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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으로 숨진 한정식 한일관 대표 김모씨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녹농균의 주된 번식처가 화장실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공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SBS는 “김씨의 혈액 검사 결과 녹농균이 검출돼 그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며 “김씨의 시신은 부검 없이 화장돼 정확한 감염원인은 밝히기 어려운 상태”라고 보도했다.

녹농균은 감염 시 녹색 고름이 생기면서 패혈증·전신감염·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 등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주로 번식하는 녹농균은 샤워기, 칫솔, 물기가 남아 있는 수저통, 수세미, 세척하지 않은 정수기 물받이 등 습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위험성이 있다.
특히 거의 다 쓴 샴푸통에 물을 넣어 흔드는 쓰는 행위, 샴푸통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그대로 재활용하는 행위는 녹농균 감염에 치명적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다 쓴 샴푸 통에 물을 부어 재사용하는 것은 피부염과 모낭염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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