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육미석 기자]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가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에 만개하여 가을 정경을 한껏 뽐내며 지역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자전거길을 따라 코스모스 꽃길을 걷는 군민건강걷기 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광의대교~광의교~코스모스 단지에서 공설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5㎞를 걷는 행사이다. 또한, 걷기 행사 이외에 부대행사로 경품 추첨 및 기념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꽃강)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증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천 주변의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등 꽃강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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