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는 어떻게 되더라도 중국 자본에 도시바가 넘어가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지분 49.9%를 보유할 베인캐피탈을 통해 도시바 지분을 간접 보유하게 된다.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낸드플래시 시장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만큼 재무적 투자 가치도 충분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문가들은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가 이미 4세대 3D 낸드플래시를 양산중이고 5세대 기술을 개발중인데 반해 SK하이닉스는 최근 4세대 3D낸드플래시 개발에 막 성공했고 도시바는 아직 3세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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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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