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석면해체 작업을 완료한 학교에서 석면잔재물이 또 발견되고, 청소를 하고 나서도 또 잔재물이 나오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과 관련해서는 "30여년이 지났는데도 5·18 희생자와 관련해 새로운 증언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직 정확한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청산하기 위해 총리실이 필요한 일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최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한 발언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무슨 대단한 답변을 한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답변을 한 것인데 국민들이 많이 응원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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