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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주진우, MB BBK의혹 ‘뚜껑 연다’...“이명박의 견고한 둑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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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주진우 기자 /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주진우 기자 /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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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사건 의혹을 파헤친다.
14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박 취재하겠다고 찾아온 첫 번째 언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거의 10년 만의 탐사 보도 프로 인터뷰. 이명박의 견고한 둑이 무너지고 있습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SBS 제작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2002년 BBK 관련 투자자문회사 옵셔널벤처스의 상장폐지로 피해를 입었던 소액주주분들과 당시 옵셔널벤처스 내부사정을 잘 알고 계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앞서 BBK 주가 조작 사건은 1999년 김경준에 의해 설립된 투자자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 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당사자인 김경준이 기소됐고,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의 실제 소유주라고 주장했다.
당시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 논란에 김경준 전 BBK 대표와 이 전 대통령 간 거래내역이 없다고 발표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여전히 주가조작에 이용된 실소유주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바 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와 주진우 기자가 BBK 사건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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