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등 소외계층에 2400㎏ 기증…체험 프로그램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둘째마당이 전국적으로 1만여 명이 몰린 가운데 성료됐다.
축제기간에는 전국에서 1만여 명이 김치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이 대거 참여해 사전 예약한 김치담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김치 2300㎏을 가져갔다.
더불어 다양한 해산물과 지역 식재료인 장아찌, 전통주, 청국장을 빵에 활용해 만든 청국장빵 등 발효음식 전시가 펼쳐졌으며 우리 전통 발효음식을 만나보는 역사기행 발효음식 심포지엄도 열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빛가람혁신도시 거주민들이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나누기 위해 배추김치 2400㎏을 기증하는 김치나눔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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