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당 대변인’ 백혜련 “박성진 부적격 보고서 채택은 자질문제, 자진사퇴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사진=연합뉴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4일 방송된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전날(13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보고서가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 박성진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백 대변인은 이날 방송에서 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된 것이 꼭 야당만의 뜻은 아니라며 “산자부의 여당 의원들의 퇴장 속에서 저희 당(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적격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고 말했다.

또한 백 대변인은 “이는 박성진 후보자가 청문 과정을 통해서 그동안 제기됐던 역사관 문제, 종교관 문제, 이런 것들을 명확히 해명하지 못했고 국민들 앞에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본다”며 “박성진 후보자 스스로의 자질의 문제가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박성진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전망하면서 “결국은 후보자 본인에게 가장 먼저 달려 있다고 본다. 박성진 후보자 스스로가 국민의 정서, 국민의 여론에 따라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며 1차적으로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정 그것(박 후보자의 자진사퇴)이 안 된다고 한다면 결국 청와대가 최종적으로는 판단을 내려야 될 문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