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행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이번달 부터 무상급식비 교부기관 단일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무상급식 도입 이후 일선 학교들은 무상급식비 재정을 서울시교육청와의 서울시 및 자치구로 부터 각각 교부받았다. 기관별로 교부 시기가 달라 일선 학교에서는 세입·집행·정산 등 행정 업무의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부기관 단일화로 학교 현장의 무상급식비 집행·정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반납절차 간소화해 학교급식 행정 업무가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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