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위기극복을 돕기 위한 교사연수를 두 차례 진행한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11일 수원 남부청사 사일륙홀에서, 14일 의정부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각각 학생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돕기 위한 교사용 가이드는 경기교육청과 마음건강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됐다. 오는 15일 이후 경기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통합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안해용 경기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경기교육청은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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