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배의 보전·발전 방안, 벌교꼬막 자원회복 등 주제 다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1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전남대학교, 꼬막양식어업인, 어선어업인, 꼬막식당 운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 뻘배어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대학교 황두진 교수의‘보성 뻘배의 역사적 고찰과 보전·발전방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박경현 실장의‘벌교꼬막 감소원인 및 보성군 연안바다목장화사업’, 이재혁 해양수산과장의‘꼬막종묘배양장 운영 및 벌교꼬막 자원회복 방안’등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전남도와 보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교꼬막 명성 되찾기 10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민·관·학·연의 협력과 벌교꼬막의 생산·유통·가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용부 군수는“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보성 뻘배어업’은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목표로,‘벌교꼬막’은 자원회복을 통해 옛 벌교꼬막 명성을 되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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