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온라인 배송 전담하는 8번째 '프레시센터' 김포에 오픈

서울 강서지역부터 김포 신도시 일대, 고양시 3구 전담

롯데프레시김포센터 배송권역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슈퍼가 온라인몰 배송을 전담하는 '롯데프레시 김포센터'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슈퍼는 전국에 8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롯데프레시센터'로 불리는 온라인 전용 센터는 2014년 12월 서초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경인권 6개와 광주점(전라남도)을 포함해 총 7곳이 운영돼왔다. 과일, 채소, 정육, 생선 등 신선식품과 각종 반찬, 가공식품과 공산품, 생활용품까지 오프라인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고객이 온라인 주문 후 최대 2시간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오픈하는 김포센터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 김포 신도시를 포함한 일부 지역의 온라인 주문에 따른 배송을 전담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배송이 되지 않던 고양과 김포 일부 지역의 온라인 신규 배송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직선거리 최대 약 13.5km에 이르는 지역까지 최대 2시간 이내에 배송을 가능하도록 근거리와 원거리 지역의 배송 회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일 최대 5회 배송을 시행할 예정 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롯데슈퍼는 오픈기념 2종 쿠폰과 특별사은행사,대박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기존고객에게는 15% 할인 쿠폰을, 첫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팔도 비빔면(5입)증정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시 제공되는 번호를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LG트롬 건조기와 L포인트 5000점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