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조셉 윤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이런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는 "북한의 무모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3국간 긴밀한 공조하에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을 포함,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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