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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서북병원 1일 간병비 1만2000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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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전문 간호 인력 24시간 서비스...본인부담금 기존 7~8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대폭 내려

경기도의료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한다. 간호사가 환자를 간병간호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한다. 간호사가 환자를 간병간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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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서울시립 서북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도입돼 하루 개인간병비용이 기존 7만~8만원대에서 1만2000원으로 줄어든다.

서북병원은 이번 달부터 1개 병동 35병상을 시작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돼 보호자 없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포괄간호서비스로 불리다 2016년 4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변경됐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병동에서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본다. 지난해 9월30일 의료법 개정으로 공공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돼 전국 병원으로 확대 중이다. 서북병원은 이를 위해 기존의 간호사 인력을 확충하고 간호조무사 및 간병지원인력을 신규채용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간병비가 대폭 낮아진다. 개인 간병인 1일 기준 평균 7만~8만원이 소요되던 간병비가 본인부담금 1만2000원으로 해결된다. 간병으로 인한 시민의 부담이 87% 감소되는 효과다.

박찬병 서북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의 질적 향상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보호자의 생활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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