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색 입힌 볼펜" 모나미, '153 네오 밀키' 출시

화이트, 스트로베리, 초콜릿 밀크 세 가지 컬러 출시
153 네오, 신제품 3종 포함 총 11가지 컬러 라인업 완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모나미가 부드러운 우유 컬러를 입은 고급 볼펜 '153 네오 밀키(Milky)'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53 네오 밀키는 트렌디한 컬러가 돋보이는 '153 네오(NEO)'의 추가 라인업 제품이다. 부드러운 우유 빛깔을 펜 한 자루에 가득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뷰티, 패션 등 유통업계의 푸드 디자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깔끔한 화이트 밀크, 상큼한 스트로베리 밀크, 달콤한 초콜릿 밀크의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우유병 뚜껑을 연상시키는 매트한 실버 클립을 만나 세련미를 더했다.

기존 제품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153 네오 시리즈의 컬렉터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 문구를 선호하는 '2030' 직장인 소비층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상단의 헤드를 돌리면 볼펜심이 나오는 트위스트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잉크는 0.7mm의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1.0mm 리필심과 호환이 가능해 두꺼운 필기선을 선호하는 고객은 해당 리필심을 구매해 교체할 수 있다. 클립이 달려있어 다이어리 및 노트와 함께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모나미 컨셉스토어 전 지점과 모나미몰, 전국 문구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153 네오 밀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우유 모양 포스트잇을 선착순 증정한다. 소비자 가격은 1만원이며 고급 리필심은 각각 4000원(0.7mm·1.0mm)이다.

한편 153 네오는 새롭게 출시되는 3종의 밀키 컬러가 더해지면서 총 11가지의 컬러 라인업이 완성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