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구정 체험 통해 새로운 가능성 발견,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 이해하는 기회 될 것
강북구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공직 사회를 미리 체험, 학비 마련까지 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선발된 학생들은 주소, 희망 업무, 전공,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고려해 구청과 보건소, 의회,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며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민원 안내를 맡는다.
28일까지 주중 하루 5시간씩 근무, 보수는 점심값을 포함, 1일 37350원이고, 20일을 빠지지 않고 근무하면 총 89만6400원 급여를 받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르바이트 근무수칙 안내와 함께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 권인영 변호사로부터 아르바이트생의 노동 기본권 보호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북구는 지역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 구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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