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소비자중심경영인증' 4년 연속 획득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업계 최초로 4회 연속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매 2년마다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해 4회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비자 경영 관련 조직과 고객 지향의 정책 운영, 소비자 불만사항에 대한 실시간 개선활동,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최우선 경청하고 이를 기업 활동에 지속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고객에게 만족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