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 관련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쓴 소리를 가했다.
정 전 의원은 “도움을 준 사람은 구속되고 도움을 받은 당사자는 불구속이고. 이는 마치 돈 준 사람은 구속되고 돈 받은 사람은 불구속 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뭔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20일 정유라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재차 기각된 사실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된다.
재판부는 최씨에게는 징역 3년을, 최 전 총장과 남궁 전 처장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6월을 선고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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