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 목포우체국(국장 유완근) 우정사회봉사단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목포시 시각장애인 12명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우정사회봉사단은 평소 스포츠, 문화 등 야외 여가활동을 즐기기 힘든 시각장애인과 한명씩 팀을 이루어 야구 관람, 보행 및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완근 목포우체국장은 “눈이 아닌 귀로 듣는 야구경기지만 경기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고 함께 호흡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자주 찾아 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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