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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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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사진제공=서울시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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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와 경제사절단이 12일 오전 10시15분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시장이 아스트리드 공주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거주하면서 서울시정에 공로가 있는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시를 찾은 외빈으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규칙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현 필리프 벨기에 국왕 특사 자격으로 지난 10일 우리나라를 찾았다. 250여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있다. 방한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시 방문이 우리나라 정부기관으로서 첫 번째다.

이날 명예시민 수여식에 앞서 아스트리드 공주는 서울시장과 면담에서 시의 도시재생과 향후 우호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아스트리드 공주와 면담 후에 시와 브뤼셀 캐피탈 지역과의 우호도시협정도 체결한다. 브뤼셀 캐피탈 지역은 시의 58번째 자매우호도시가 된다. 브뤼셀 캐피탈 지역은 유럽연합(EU)의 실질적인 집행기구인 유럽집행위원회, 유럽 의회 등이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두 도시는 투자, 성장, 일자리 창출 부문과 도시 재생, 전자 정부, 사회 혁신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박원순 시장은 “시와 브뤼셀 캐피탈 지역과의 우호도시협정 체결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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