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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확산협의회, 보안 의장사 SK텔레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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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이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사물인터넷(IoT) 확산 협의회'의 '보안 분과' 의장사로 선임됐다.

SK텔레콤은 'IoT 보안 분과'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IoT 서비스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보안 통합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자사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IoT 보안 분과' 회의에서 분과 의장사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분과 회원사들과 IoT 기업들의 보안 눈높이를 높이기 위한 통합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SK텔레콤 등은 서비스 별로 다른 보안 가이드라인을 취합한다. 이어 공통 영역 설정 및 취약점 분석 등을 통해 국내 모든 IoT 서비스에 공통 적용될 가이드라인을 정부에 제안한다. 통합 가이드라인 수립은 IoT 서비스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SK텔레콤은 IoT 환경에 특화된 보안 개념을 정리하고, 등급제 등 보안 수준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 기업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분과 회원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도 신설한다.

보안 분과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이 IoT 분과 의장사로서 산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해, 보안 강화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는 체계적인 IoT 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단체다. ▲보안 ▲융합 ▲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표준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IoT 보안 분과'는 SK텔레콤 ·LG CNS 등 민간 기업과 관련 스타트업, 학계 및 연구 기관 등이 모인 협의체다. IoT 보안 분과는 매월 분과 회의를 개최해 정부에 제안할 정책들을 구체화한다. 이어 다음달 개최될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 총회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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