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 우박이 떨어져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약 15분 동안 쏟아진 우박은 지름 5㎝에서 지름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박은 도로를 달리던 차량과 주차된 승용차를 강타해 유리창을 파손시켰다. 농경지에도 우박이 쏟아져 작물과 재배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상·하층 간 기온 차이로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번개·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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