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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렌의 역전우승 "하루에 10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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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GA챔피언십서 통산 9승 사냥, 몰리나리 2위, 안병훈 공동 24위

알렉스 노렌이 BMW PGA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에 짜릿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버지니아워터(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알렉스 노렌이 BMW PGA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에 짜릿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버지니아워터(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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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

세계랭킹 13위 알렉스 노렌(스웨덴)의 '폭풍 샷'이다. 29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워터 웬트워스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투어 '롤렉스 시리즈 1차전'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일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2타 차 역전우승(11언더파 277타)을 일궈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9승째, 우승상금은 114만 달러(12억7600만원)다.
'롤렉스 시리즈' 첫 무대를 제패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EPGA투어는 올해부터 특급매치 8개를 묶어 총상금을 늘리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6월 프랑스오픈과 아이리시오픈, 7월 스코티시오픈, 10월 이탈리아오픈과 터키시에어라인오픈, 11월 네드뱅크챌린지와 DP월드투어챔피언십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다. 4대 메이저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4개를 더해 연간 16개의 '빅 리그'가 펼쳐지는 셈이다.

노렌이 바로 지난해 4승을 쓸어 담은 유럽의 간판스타다. 이날은 1, 2, 4, 7번홀에서 4개의 버디를 솎아낸 뒤 12~14번홀의 3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16번홀(파4)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 이글로 화려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4언더파로 분전했지만 2위(9언더파 279타)에 만족했다. 안병훈(26ㆍCJ대한통운)은 공동 24위(2언더파 286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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